(사진제공=아이캠펑)
대학생 정보 서비스 '아이캠펑'의 제작사 캠펑이 대학 캠퍼스에서 게임처럼 대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서비스 '캠퍼스트레져'를 선보였다.
캠펑의 캠퍼스트레져는 AR 화면을 통해 캠퍼스에 숨겨진 기업의 로고, 상품, 캐릭터 등을 찾으면 상품이나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대학 문화와 외부 프로모션 결합이 용이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자들은 대학생 정보 앱 '아이캠펑'을 설치하고 메인화면의 AR 버튼을 누르면 GPS가 활성화된다. 이후 곧바로 AR 캐릭터 찾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마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AR 게임 '포켓몬고'처럼 이용자에게 재미를 제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AR 시스템이 실행되면 AR이 반영된 카메라 화면이 켜지고 홍보 상품 및 캐릭터가 나타난다.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상품, 캐릭터, 로고 등을 잡으면 온라인 쿠폰 및 상품이 제공된다.
서지원 캠펑 대표는 "대학교에서 열리는 기존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에게 발맞춰 최근 유행하는 AR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솔루션"이라며 "대학생에게는 신선함을, 기업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