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연금제도 운영 및 정책결정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학교급별, 연령대별 교직원과 연금수급자로 구성된 고객정책자문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모집과 학교·지역·연령 배분을 통해 선발된 제1기 고객정책자문단은 총 20명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되고, 밴드앱, 간담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단은 이를 보완·발전시켜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화진 이사장은“고객정책자문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사학가족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신뢰받는 연금서비스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