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H+클럽’ 가입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0월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선보인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 클럽은 18개월 동안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단말 상태에 따라 남은 할부금을 깎아준다. 단말 파손 시에는 25만원 한도 안에서 수리비의 70%를 지원해준다.
H+ 클럽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가입 건수가 1500건, 최대 1만9000건에 달했다.
H+ 클럽과 함께 선보인 아이폰 클럽(할부금 납부 기간 12개월)도 인기를 끌면서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7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의 절반가량이 두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H+ 클럽과 아이폰 클럽이 인기를 끌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이 기한이었던 가입 기간도 2월 28일까지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