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E1)
LPG(액화석유가스) 수입ㆍ판매사 E1이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1㎏당 92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달 프로판 가격은 ㎏당 가정ㆍ상업용은 839.8원, 산업용은 846.4원이 됐고, 부탄 가격은 리터당 719.49원이 됐다.
현재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되고 있다.
E1 관계자는 이번 인상에 대해 “국제 LPG가격 및 환율 상승, 가격 미인상분 누적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