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에 소녀시대 서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꼬꼬댁'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11년차 가수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었다.
이날 '꼬꼬댁'은 가면을 벗으며 서서히 모습을 나타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현이 뒤를 돌아보자 판정단 또한 감탄사를 질렀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서현은 "10년 동안 막내 이미지로 있다. 제 안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고정관념이 있어 답답했다. 이제 여자가 됐으니 그런 모습을 음악으로,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진지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 서현은 "너무 좋았다. 가면 안에서 계속 웃어서 광대가 아팠다"라며 "데뷔 후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제 모습을 모르고 칭찬해 주시는 게 정말 칭찬처럼 들렸다. 그래도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진 않았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