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PG 창원공장 직원들이 설을 맞아 20일 경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 사업 후원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설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본사에 위치한 산업자재PG는 26일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맞이 쌀과 찹쌀을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산업자재PG는 조현상 사장(나눔봉사단장)의 제안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해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필요로 하는 쌀, 내복, 세제, 기저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공업PG 창원공장에서는 20일 경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 사업을 단독 후원했다. 창원공장은 ‘명절을 장애인과 함께’ 사업을 2012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을 앞두고 경남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60가구에 축산물, 과일 등 14여 가지 차례 음식을 전달했다.
또 섬유PG 구미공장에서는 21일 신입사원 44명이 햇살실버타운 요양원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과자 선물 세트를 만들어 구미시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구미공장은 2013년부터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1인 1봉사를 목표로 1년간 진행한 ‘행복나눔 온도계’ 활동에서, 임직원 8817명이 1만852회 봉사활동에 동참해 목표를 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