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종렬 세종텔레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자오즈민 QTT(그룹)글로벌유한공사 대표이사가 중국 북경 사무실에서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중국 관광객(요우커)을 상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세종텔레콤은 18일 중국 북경서 중국 QTT(그룹)글로벌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종텔레콤은 중국 모바일 사업 협력과 요우커 대상 맞춤형 모바일 상품을 공동개발ㆍ제공한다. 더불어 중국 모바일 시장과 글로벌 마켓 대상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 기반 ICT 생태계 구성은 물론 모바일시장에 혁신적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기반의 MVNO(알뜰폰) 요금 상품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QTT(그룹)글로벌유한공사는 모바일 인터넷과 무선통신 등 기술을 운용하여 뮤직, 게임, 카툰, 도서, 앱서비스, 모바일인터넷상품 개발 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산업화 했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자오즈민이 대표이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