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중한자동차 대표.(사진제공=중한자동차)
중한자동차가 중형 SUV에 이어 소형 SUV까지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인천 남구 학익동에서 열린 ‘켄보 600’ 신차발표회에서 “북기은상기차는 SUV와 MPV 모델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라고 설명하며 “향후 콤팩트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SUV 차종도 (들여오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입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그는 “목표 대수는 3000대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북기은상기차가 물량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목표 판매량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엄연히 수입차인 만큼 자동차 보험료도 비싸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는 “보험평가원에서 국산차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중형 SUV 켄보 600을 선보인 중한자동차는 디젤차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운 국내에 당분간 디젤차를 수입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