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는 LED홈조명 ‘라리앙(Laliang) 홈조명 시리즈’ 중 원형방등, 직부등, 센서등 총 3종을 신규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각 무늬별로 모두 생산해 집안을 같은 무늬 조명 세트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삼성칩을 사용한 화이트엘이디의 주력 신제품인 ‘라리앙 시리즈’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정 내 홈조명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라리앙 원형 방등 55W’는 기존 라리앙 방등의 사각형 형태가 아닌 보름달 모양의 동그라미 형태이다.
또 ‘라리앙 직부등 18W’와 ‘라리앙 센서등 12W’도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라리앙 직부등과 센서등은 베란다나 드레스룸 같은 소규모 공간에 사용할 수 있다. 원형방등과 마찬가지로 라리앙 대표 무늬인 산소방울, 봄꽃, 무화 버전으로 출시됐다.
화이트엘이디는 이번 신제품 3종 출시를 통해 올해말까지 2만 대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과전압을 방지하는 제너다이오드(LED칩 보호소자)가 내장된 삼성칩을 적용한 점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설계된 점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이트엘이디 이종화 대표는 “LED홈조명 시장이 무거운 유리방등에서 가볍고 안전한 아크릴 홈조명 시대로 넘어가면서 눈건강에도 좋고 자연친화적인 LED홈조명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라리앙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정직한 국내산 제품을 제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