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과 배덕수 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배덕수 건강한여성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인암 예방 사업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여성건강 증진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부인암(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검진사업,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사업, 부인암 예방 캠페인, 난임 부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현대홈쇼핑은 건강한여성재단이 운영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 후원금을 활용해 서울시립청소녀(女)건강센터인 ‘나는 봄’ 센터와 협력, 백신접종을 받기 어려운 만 13세에서 만 24세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현대홈쇼핑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이었으나, 당사의 주 고객층인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새로이 진행하고자 부인암 예방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부인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