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총수 청문회] 조양호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청문회까지 온 것 송구스러워”

입력 2016-12-06 23: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마지막 발언에서 향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회장은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갖고 모든 사업 경영을 투명성 있게 하려고 했고, 국가에 봉사하고자 노력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조사 청문회까지 오게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껏 무엇을 잘못했는지 다시한 번 생각하겠다”며 “이런일 안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9명의 재벌총수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7,000
    • -0.07%
    • 이더리움
    • 3,43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3.9%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26,200
    • -1.18%
    • 에이다
    • 462
    • -3.95%
    • 이오스
    • 579
    • -2.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8%
    • 체인링크
    • 14,990
    • -2.66%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