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콤 미디어그룹은 PHD한국 지사를 신설하고 양희윤 대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콤 미디어그룹은 아시아지역에서 PHD의 가파른 성장에 발맞춰 국내에 PHD코리아를 설립한다. 신설되는 PHD코리아는 리더십과 우수한 팀 역량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의 당면 과제를 수행해 이 그룹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PHD는 전 세계에 17개 법인을 두고 있다.
이러한 국내 PHD 사업의 총괄에는 양희윤 대표가 임명됐다. 양 대표는 미디어플래닝과 디지털마케팅분야에 걸친 22년 이상의 업계 경험과 프록시미티코리아의 이사를 역임했다. PHD코리아를 총괄하면서 그룹 네트워크의 국내 사업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 치앙 옴니콤 미디어그룹의 아시아퍼시픽 CEO 는 “한국은 디지털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어 아시아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라며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로컬 기업에게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며 아시아 광고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잔나 추이 아시아퍼시픽 CEO는 “양 대표는 급격한 성장과 발전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시점에 기폭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PHD네트워크의 위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