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마장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토지이용계획도(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이천마장지구에서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이천마장지구 안에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첫 공급이다. 제 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용지로 용적율은 350%이며, 토지사용시기는 내년 3월로 계약 후 4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 1·2블록은 지방도 325호선과 마장농협에 근접한다. 지구 중심에 위치하는 등 상업시설로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입주예정자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 위치한 대규모 기업체와 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우수요를 갖추고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필지별 11억원으로 3.3㎡당 600여만 원 수준이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3503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LH 관계자는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에게는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