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더 퀸즈 포볼 4경기 압승...12점 따내 일본제치고 역전승 청신호

입력 2016-12-03 15:08 수정 2016-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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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김민선5, 고징영-조정민, 배선우-정희원, 장수연-이승현 승

▲김민선5.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민선5.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한국의 날이었다. 한국이 2라운드 포볼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일본을 잡았다.

한국은 3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린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프리젠티드 바이 코와(총상금 1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일본과 가진 포볼 4경기를 모두 이겼다.

▲장수연-이승현
▲장수연-이승현

먼저 경기를 끝낸 주장 신지애(28·쓰리본드)-김민선5(21·넵스)는 일본의 오야마 시오-스즈키 아이를 맞아 2홀 남기고 4홀차로 완승했다. 신-김은 9번홀까지 1홀 뒤지다가 10번홀에서 무승부를 만들며 반격했다. 11번홀에서 이긴 뒤 12, 14번홀에서 연속 홀을 잡았고, 16번홀에서 경기를 끝내며 완파했다.

▲2라운드 포볼에서 이긴 신지애-김민선5
▲2라운드 포볼에서 이긴 신지애-김민선5

고진영(21·넵스)과 조정민(22·문영그룹)은 이날 유럽은 베키 모건-누리아 이터리어스를 1홀 남기고 2홀차로 이겼다.

배선우(22·삼천리)와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은 호주의 스테이시 키팅-캐서린 브리스트를 맞아 2홀 남기소 3홀차로 이기며 승점을 보테 10점을 만들었다.

이아 한국은 장수연(22·롯데)과 이승현(25·HN투자증권)은 일본의 기쿠치 에리카-와타나베 아야카를 맞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리했다. 장수연은 16번홀(파3)에서 핀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 2홀 남이고 3홀차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승점 2점을 보태 12점으로 일본을 1점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일본의 요시다 유미코-호리 코토네는 유럽의 플로렌티나 파커-이사벨 보노조와 비겨 1점을 챙겼다.

호주는 교포 오수현-휘트니 힐리어조가 유럽팀에게 이겨 첫 승점 2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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