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독이 된 '좌약' 발언…네티즌 "공개 열애는 女연예인에게 불리해"

입력 2016-11-18 08:08 수정 2016-11-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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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비 인스타그램)
(사진=나비 인스타그램)

나비와 장동민이 열애 2년 만에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더욱이 나비와 장동민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 동반 출연하며, 최근까지 다정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이별에 팬들은 더 큰 아쉬움을 보내고 있다.

나비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무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나비는 궤양정 대장염을 앓는 장동민에게 '좌약'을 넣어준다고 서슴없이 고백해 당시 "솔직해서 보기 좋다", "결혼할 것 같네"등의 반응을 낳았다.

또한 장동민은 연애 전 나비에게 '빚'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고, 이에 주위에서 걱정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SNS 등에 당당한 애정 표현으로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 2년 만에 결별하면서, 솔직했던 연애담은 독이 됐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결혼이 확실시되는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좌약' 발언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다", "장동민보다 나비가 불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비와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31일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생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해, 2016년 1호 커플에 등극한 바 있다. 그러나 8월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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