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스웨덴 국립 SP연구소와 집단에너지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SP연구소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건설환경, 보안 및 안전관리 등 6개 응용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인증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공사와 열수송관의 상태진단 및 수명평가기술 고도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집단에너지분야는 물론, 신재생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개발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