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 5구역을 재개발 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 동, 총 478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 97% 가량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한다.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다.
여기다 강남~신사~용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 1단계 강남~신사 구간이 지난 8월 착공에 들어갔고,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구간도 2019년 착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금양초, 신광초(사립초), 남정초, 선린중 등이 단지에서 500m 안팎에 위치하며 신광여중·고, 배문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에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위치하고,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 2245㎡ 규모의 효창공원도 자리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과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용산생활권에 마포생활권까지 동시에 누리는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최근 5년 동안 용산구에 공급된 신규 분양 물량은 62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뜸했다”고 전했다.
청약은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5~17일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4호선 숙대입구 1번 출구, 서울역 12번 출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