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판가의 경우 대형화 추세 및 공급 축소 요인으로 전반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40인치 이상 패널의 판가 상승이 지속되며 대형 패널 비중이 높은 자사의 4분기 이익 개선폭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도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중소형 패널 물량의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낮은 재고와 생산능력(케파)의 제약이 있어 출하 면적은 전 분기(3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