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매일유업의 베이비문 행사에 참석한 가족이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매일유업)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이다.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문 행사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1년에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비문’이라는 상업화된 서양식 표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만월여행’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또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독거노인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먼저 시작한 ‘우아한 형제들’, 소외 계층 아동 지원하는 ‘제로투세븐’, 사회공헌 기업네트워크 드림투게더 활동을 하는 ‘하나투어’ 등이 출산과 육아 공감대 확장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남산 자락에 있는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모들은 매일유업 육아 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쌍을 선발하며 11월 1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