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ICT 분야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5기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브라보!리스타트 4기 참가자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ICT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5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그 동안 4기 46개팀 벤처기업을 육성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 2000만 원과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받게된다. 더불어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과 함께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1억 원) 혜택도 누릴수 있다.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유망 벤처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기존의 공모 방식과 함께 새롭게 수시 선발 제도를 운영하는 투트랙(Two Track)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배출된 1~4기 46개 업체들은 올해 3분기 현재 250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250억 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기 기업인 크레모텍은 프로그램 이후 지금까지 93억 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9월 미국의 유통전문업체와 110억 원 규모의 스마트빔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