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중국 상해 난징 매장의 전경. 클리오가 세포라의 중국 내 9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사진제공=클리오 )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CLIO)가 글로벌 코스메틱 스토어 세포라의 중국 내 90개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리오 측은 “토종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가 높은 진입 장벽을 지닌 세포라에 입점함으로써 K-뷰티 리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클리오만의 뛰어난 제품력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클리오는 국내 셀프 눈썹 타투 열풍을 일으키며 25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록한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를 비롯해 ‘페리페라 페리스 잉크’, ‘구달 수분장벽 크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매장 주요 공간에 ‘코리아 셀럽 존’을 설치하여 한국 여배우 뷰티 아이템을 전면 소개하는 등 중국 현지 고객 반응과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클리오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 첫 단독 매장 ‘클럽클리오’를 오픈한 데 이어 2, 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개장한 바 있으며, 2016년 내 20여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