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에일리가 신곡 'Ho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에일리는 "이번 신곡 'Home'은 기존의 곡들과 달리 안 센 노래다"라며 이번 신곡을 통해 최초로 본인이 하고 싶은 장르를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신곡의 가사 역시 직접 썼다며 "회사에서 왜 갑자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두나 싶어서 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에일리는 이날 녹화에서 'Heaven', '보여줄게', 'U&I' 등 그동안 발표한 히트곡의 포인트 안무부터 신곡 'Home'의 안무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최초로 'If You' 라이브 무대도 공개했다. 'If You'는 지난 8월 공개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에일리는 "활동 계획이 없는 곡이었는데 너무 사랑해주셔서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에일리는 심사 기준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유니크함"이라고 답했다.
에일리는 심사위원으로 가수 에일리를 평가, 자기 자신에 대해 냉정하게 평점을 매겨 눈길을 끌었다. 가창력에 대해서는 "1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답하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춤 실력에 대해 7점을 매긴 에일리는 "세 살 때부터 발레, 재즈, 힙합, 현대무용 등을 배워서 안무를 빨리 습득한다"며 즉석에서 클럽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일리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일 밤 12시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