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환경보존 가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되어온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 2일 체험단'이 청정지역 제주도의 유기가공식품인증 업체를 방문했다.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조리학과 등 식품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단은 친환경농업을 6차산업으로 변화⋅발전시키고 있는 물마루된장학교, 제주삼다알로에농장, 물뫼힐링팜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유기농산물 생산에 직접 참여해보고, 이를 유기가공식품으로 변화시키는 6차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수확물이 친환경농업 6차산업 상품으로 변해가는 '생산'과 '가공'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이를 전공과 연계해 직업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청년 유기농라이프 1박 2일 체험단'은 찬환경 농업의 가치를 환기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기획되어 현재 5차수까지 진행되었으며, 10월에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