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사학연금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펀드를 운용할 신규운용사 선정절차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선정 유형은 국내주식 성장형 운용사 2개, 성장형 자문사 2개, 중소형주형 운용사 2개로 총 6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사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법상 투자일임을 등록한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 중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 및 투자일임 평가액이 5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이에 대한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www.tp.or.kr) 및 금융투자협회(www.kofi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선정은 올해 들어 성과가 부진한 성장형과 중소형주형 운용사의 자금을 회수하고 우수한 신규 운용사에 자금을 집행해 기금운용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