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실내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스위치에 연결된 조명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실내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스위치에 연결된 조명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IoT 스마트 스위치는 현재 적용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조명제어는 대부분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단지 검색 및 아이디 로그인 등 최소 4~5단계를 거쳐야 세대내 조명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IoT 스마트 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과 각실 선택으로 세대 내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개인별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IoT 스마트 스위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IoT 스마트 스위치와 초기 등록만 하면 각실별 조명 전원·알람·방범·취침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도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IoT를 이용한 스마트 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블루투스를 이용해 실내 조명을 간편하게 제어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Io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 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IoT 스마트 스위치는 현재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