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음악부문 스파이크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직원들이 프라순 조시 음악부문 심사위원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제일기획)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올해 광고제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23개 국가에서 필름, 모바일, 미디어 등 20개 부문에 총 513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제일기획과 통일부가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들어 이를 전시·연주에 활용한 ‘통일의 피아노’ 캠페인은 음악부문에서 스파이크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소공포 등의 불안을 겪는 사람들이 VR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비피어리스’ 캠페인은 PR부문 동상을, ‘EBS 힐링 모의고사’ 캠페인은 미디어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에서 음악부문 스파이크상을 수상한 '통일의 피아노 캠페인'.
영 스파익스 경연에서는 제일기획 오지윤 프로, 김효명 프로가 케이크 판매수익으로 구순구개열 질병을 가진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인터렉티브 아이디어로 통합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