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운 대표이사(두 번째 줄 가운데)가 오병이어 밥집에서 배식활동 후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인천 송도 사옥에 있는 코오롱글로벌 임직원들은 한 달에 두 번, 수요일 점심시간에 7~8명의 직원들로 구성해 오병이어 밥집을 찾아 노인 분들의 점심식사를 챙기고 식사 후 주변 정리까지 마무리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오병이어 밥집은 인천 남구 용현동 시장 한 켠에 위치하며 일주일에 4번, 하루 평균 150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 어린 점심을 대접하며 지역 사회의 노인 계층에 봉사와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배식봉사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또한 해외 현장에서의 자원봉사도 눈에 띈다. 스리랑카에서 수처리 사업으로만 5개 현장(동콜롬보, 마타라, 칠라우 푸탈람 등) 이상을 수행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은 지금까지 스리랑카 정부에 급수차 지원, RO 시스템(Reverse Osmosis, 정수 시스템) 설치사업 및 수재의연금을 기부해 왔다. 이를 계기로 윤창운 대표이사는 스리랑카 대통령을 대신해 도시개발수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오롱글로벌 임직원은 “작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