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을 활용해 SK하이닉스 문서 검색 파일럿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축적한 생산 공정 관련 문서의 체계적 검색과 활용도 제고를 통해 현장에서의 빠른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PC를 통해 궁금증 등을 텍스트로 질문하면 에이브릴이 최적의 답을 실시간으로 찾아 제공하게 된다.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단어의 콘셉트를 찾아내는 기술을 적용, 개별 문서 간 상관관계를 손쉽게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문용식 SK주식회사 C&C FAB공정기술담당은 “에이브릴을 이용해 SK하이닉스의 생산성과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SK하이닉스에 최적화된 만능 검색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