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다날, 중추철 연휴…텐페이 등 中 3대 결제사 서비스 확대

입력 2016-09-07 11:07 수정 2016-09-07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6-09-07 11:02)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다날이 중국 추석 중추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결제서비스를 확대한다.

7일 다날 관계자는 “중추절 기간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방한할 것으로 예상, 국내 공항 면세점,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화장품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중국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 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 휴대폰 바코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날은 지난해부터 텐페이와 제휴해 인천공항 면세점 결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텐페이, QQ월렛, 위챗페이 등 중국3대 간편결제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결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챗페이는 7억 명의 중국인이 이용중이고, QQ월렛은 9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본격적 여름 휴가철인 지난 7~8월 전국 주요 휴가지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제주공항점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 세븐일레븐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4% 급증했다.

부산 해운대, 강원도 강릉 편의점 매출도 각각 8.4%, 12.1% 증가했으며 충청남도 태안반도 지역 역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추절 기간에도 중국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면서 편의점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다날은 또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과도 제휴해 중국 관광객이 모바일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날이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중국에서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결제할 수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중국사람이 별도의 환전이나 해외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중국 황금연휴를 맞아 결제서비스의 추가도입을 통해 중국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프랜차이즈 업종, 편의점, 화장품 전문매장 등 다양한 분야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면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15~17일 열리는 중국 중추절과 다음달 1~7일 열리는 국경절 등 중국 황금연휴를 맞아 중국 관광객 및 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국내에서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10.8), 강남구 한류페스티벌 K-POP 콘서트(9.30~10.3), 인천관광공사 주최 2016코리아 뷰티앤 코스메틱 쇼(9.9~9.11), 부산시 주최 2016 부산 One-Asia 페스티벌(10.1~10.23) 등 중국 관광객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16,000
    • -0.2%
    • 이더리움
    • 3,436,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4.22%
    • 리플
    • 706
    • -0.98%
    • 솔라나
    • 226,800
    • -1.48%
    • 에이다
    • 465
    • -3.93%
    • 이오스
    • 583
    • -2.18%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34%
    • 체인링크
    • 15,030
    • -3.96%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