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우드소싱)
라우드소싱은 'LG 스마트월드 홈테마+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잠금ㆍ홈 화면, 아이콘을 개성에 따라 디자인하는 것이 골자로, 최종 수상작은 LG스마트월드에서 출시된다.
라우드소싱은 1차 심사에서 30개 팀을 선정 후, LG 디자인 연구소 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7일간 수정∙보완 단계를 거친다. 이후 해당 시안을 바탕으로 최종 우승작을 다음달 11일 발표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2500만 원 상당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25개 팀에 수여된다.
라우드소싱 관계자는 “산업디자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크라우드소싱 개념을 모바일 산업 분야로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전문 디자이너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우드소싱은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아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람과 수익을 공유하는 크라우드소싱 개념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업체다. 소속된 디자이너를 통해 수십개 디자인 시안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