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 '시그널' 속 한세규 역(출처=tvN'시그널'방송캡처)
‘시네타운’에 출연한 배우 이동하가 드라마 ‘시그널’ 출연 후 대중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클로저’의 주역 이동하와 김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동하에게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한 것을 봤다.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동하는 “‘시그널’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주변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재수 없다, 쓰레기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며 “그런데 실제로 보니 인상이 선하고 좋다는 말도 함께 들었다.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뜻이니 감사하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이동하는 2016년 상반기를 강타한 화제의 드라마 tvN ‘시그널’에서 검사장 아들이자 강간 살인범 한세규 역을 맡아 열연, 실감 나는 연기로 시청자를 분노케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동하는 “이탈리아에서 3살 때까지 살다 왔다”며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어는 3살 수준”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