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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박 대통령 “북한 체제 동요 가능성 커져… 테러·추가 도발 가능성 높아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체제 동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박 대통령은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북한 엘리트층조차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주요 인사들까지 탈북과 외국으로의 망명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만큼 북한 정권이 내부 동요를 차단하고, 추가 탈북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를 겨냥한 각종 테러와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