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47-8i
대한항공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16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또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