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UFS)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드론, 가상현실(VR) 기기, 자동차용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소식에 시그네틱스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3시16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일대비 130원(7.45%) 상승한 1875원에 거래 중이다. 시그네틱스는 UFS를 개발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등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한국반도체협회와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모바일·IoT 포럼 2016’에서 조희창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 이외에 드론, VR 등 차세대 디바이스를 통해 생산, 소비되는 콘텐츠가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사양을 요구하면서 삼성전자 UFS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시그네틱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시그네틱스는 UFS FlipChip 등의 제품에 대해 고객별, 제품별로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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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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