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개발업체 코렌텍은 올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렌텍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매출액도 1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코렌텍은 최근 국내 매출 증가,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생산공장을 증축하고 물량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설과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경영개선을 진행, 지난해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코렌텍 홍성택 대표는 “임직원들의 경영개선 노력과 더불어 중국, 미국, 동남아 국가의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 척추고정기기 사업부를 발족하고 신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는 동시에 미주지역 수출 본격화에 집중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