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서 장지커를 상대한 정영식이 공격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정영식이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서 중국 장지커에게 패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었다. 정영식은 1단식에 출전해 세계 랭킹 4위인 장지커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남자 탁구 단체전에 한국은 주세혁, 이상수, 정영식으로 팀을 꾸렸다. 이날 정영식은 1세트를 13-15로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2세트를 11-13으로 내준 뒤 다시 11-9로 3세트를 승리해 승기를 잡았으나 4세트를 내주고 마지막 5세트에서 4-11로 패해 1단식을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