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29일 전주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7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643가구이며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708가구로 총 1351가구 규모다.
7블록의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59㎡A 116가구 △59㎡B 29가구 △전용 84㎡A는 274가구 △전용 98㎡A 224가구다. 12블록은 △전용 59㎡A 116가구 △전용 84㎡A 505가구 △전용 84㎡B 87가구로 조성된다.
전주 도심 북측 약 5km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전주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다.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갖춰지며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7블록과 12블록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코시티 중심에 자리잡은 7블록은 호수를 품은 센트럴파크의 주거 쾌적성을 누릴 수 있고 생활 편의시설 등도 모여있다. 12블록은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우수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 I.C에 차량으로 10분이 소요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2차는 두 블록을 동시에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발표는 7블록 10일, 12블록 11일에 진행한다. 계약기간은 7블록과 12블록 동일하게 17일~19일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