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초등학생들이 행복나눔 도시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행복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해 드립니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과 초등학생들에게 수제 건강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복나눔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3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용유초등학교의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 중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지역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깜짝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 것은 쉬는 시간을 쪼개 아이들에게 열정적으로 영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영어 수업을 듣고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의 행복한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담당 직원, 예약센터 직원 등을 직접 찾아 각 지역의 명물 간식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으며 지난 1월에는 제주지역 폭설로 휴무도 반납해가며 체객 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한 제주공항 직원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