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아이진, 욕창치료제 'EG-데코린' 1/2임상 2단계 승인

입력 2016-07-13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진은 지난 12일 욕창 환자를 대상으로 욕창치료제 'EG-데코린(EG-Decorin)'의 안전성과 적정 용법·용량·유효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1/2임상 2단계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

1/2임상 1단계에서는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평가로 EG-데코린의 단회·다회 투여 후 욕창 환자로부터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상약물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하지 않았다.

2단계에서는 무작위 이중맹검 비교 평가로 EG-테코린 단회·다회 투여 후 욕창 환자로부터 적정 용법·용량·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승인기관은 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서울아산병원 이상 각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다.

욕창은 오랫동안 조직과 신경이 압박으로 장기 투병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허혈성 질환이다. 뼈와 조직 사이에 있는 모세혈관이 눌리면서 조직이 짓무르고 괴사한다.

EG-데코린은 생체유래 RGD 서열을 가진 폴리펩타이드로서 비정상적 혈관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정상적 혈관생성 및 기존 혈관과의 안정적인 생착을 유도하는 아이진이 개발한 물질이다. EG-데코린의 RGD는 혈소판에 달라붙어 손상된 혈관으로 이동해 망가진 모세혈관을 정상화 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2상은 2017년 중에 종료 예정이며 2017년 말에 최종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1,000
    • +0.19%
    • 이더리움
    • 3,44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3.83%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7,500
    • -0.48%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1
    • -1.53%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12%
    • 체인링크
    • 15,060
    • -2.33%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