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국내 여름휴가 보내기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전국 주요 휴양지 15개 리조트와 전국 유명 전통한옥 등에 노란우산공제 ‘고객 하계휴양소’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전통한옥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삼산고택’, 조선 황실가 종택으로 명륜동에서 이전한 경기도 연천의 ‘조선왕가, 충남 서산 계암고택 등 10개 명품고택으로 가문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보는 ‘역사기행’과 전통음식과 자수만들기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로 지역의 유통·관광 업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공제 고객 하계휴양소 운영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