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은 총 1만3655건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124건으로 4월(1005건)보다 12% 가까이 증가했고, 경기도는 3227건으로 전월(2614가구)보다 23.5% 급증했다. 화성시가 858건으로 분양권 거래량이 올 들어 가장 많았고, △김포시(345건) △용인시(145건) 등이 연중 최대치를 찍었다.
반면 지방은 경북 지역이 연중 최저치인 582건에 그쳤고, 충남과 전남도 각각 484건, 167건으로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부산(1124건), 세종시(550건) 등 분양권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과 대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