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8월 닐 매그니와 맞붙는다…임현규도 1년 3개월 만에 복귀

입력 2016-06-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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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시너지힐앤놀튼)
(사진=(주)시너지힐앤놀튼)

김동현이 ‘스턴건’을 작렬할 날짜가 정해졌다.

종합격투기단체 UFC는 8월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202에서 웰터급 9위 김동현이 7위인 닐 매그니와 맞붙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선수는 구두로 합의를 마친 상태다.

UFC202에서 김동현과 대결을 펼치는 닐 매그니는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통산전적 18승 5패로 UFC 파이트 나이트 66에서 임현규를 TKO로 격파했다.

닐 매그니보다 웰터급에서 2계단 아래인 김동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도미닉 워터스를 TKO로 제압한 이후 3연승을 노린다. 통산전적은 21승 1무 3패다.

이날 같은 체급의 코리안 파이터 임현규도 1년 3개월만에 러시아의 술탄 알리예프와 싸우기 위해 링위에 오른다.

UFC202의 메인이벤트는 페더급의 왕자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2차전이다. 코메인 이벤트로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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