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일본 군함 욱일기 입항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최근 진해와 제주 인근 해역에서 실시한 연합 잠수함 구조 훈련에 참가한 일본 해군이 욱일기를 달고 입항해 논란이 됐다. 전원책은 먼저 "잡스러운 깃발"이라 표현하며 분노를 드러냈고, 김구라는 일본에 가면 흔히 그려져 있는 그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 주변에 그런 그림 있으면 다 깨버립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욱일기 단 일본 군함을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은 없었고, 김구라는 "손기정 선수 때처럼 욱일기를 언론에는 다 지워버리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유시민은 "욱일기 말살사건?" 웃으며 덧붙였다. 전원책은 더 나가 "연합훈련을 대마도에서 하면 된다"며 "임진왜란 때 왜놈 목을 단 깃발을 붙이거나, 거북선 깃발을 붙이면 된다"라고 말했다. 전원책의 무시무시한 발언에 김구라와 유시민은 "그나마 거북선이 현실적이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전원책, 유시민이 출연한 '썰전'은 이 날 TNMS 제공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출처=mbc)
(출처=sbs)
(출처=kbs2)
(출처=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