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지난 21일 성남지역 저소득층 소외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대상 학생 25명과 캠퍼스 탐방 및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겸한 ‘2016캠퍼스 희망 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그룹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써니(SUNNY) 소속 대학생 23명도 함께해 희망메이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진로 상담을 했다.
희망메이커 학생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그룹으로 나눠 SK케미칼 구성원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꿈과 진로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사회생활과 대학생활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평소에 궁금했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메이커 학생들이 가진 꿈을 구체화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전문 담당자의 도움 아래 ‘꿈지도 그리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창 사춘기가 시작된 중학생들은 꿈지도 그리기를 통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장래희망을 구체화했고, 고등학생들은 꿈에 맞는 학과 선택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SK케미칼은 2013년 연세대학교 대학 탐방을 시작으로 2014년 고려대학교, 2015년 건국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희망투어까지 희망메이커 학생들의 적성 발굴과 진로 고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