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 이상운 효성 부회장(왼쪽 두 번째), 이재율 경기도 부지사(왼쪽 세 번째), 김성제 의왕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979㎡(약 29만평) 규모의 부지에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대규모 쇼핑타운,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서 효성은 248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담당하며, 올해 말 분양 및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착공식에서 “효성은 최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창원, 울산, 용인, 평택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친환경 주거시설을 제공해 명품도시 의왕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말 6479억원 규모의 용산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한 바 있는 효성은 올해에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 건설 부문은 5월 현재 8136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등 수주 목표인 1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