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4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윤미래는 최근 의정부의 한 영아원에 장난감을 기부했다. 아들의 장난감을 포함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영아원 측에 전달했다.
선행은 소속사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히 이어졌다. 이후 영아원을 관리하는 대한사회복지회 측이 그녀에게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우리도 윤미래의 기부를 몰랐다.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같은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미래는 이런 선행을 인연으로 남편인 타이거JK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활동을 맡게 됐다.
네티즌들은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네”, “선행은 많은 사람이 본받도록 소문내는 게 좋겠다”, “싫어할 수 없는 존재”, “이게 어머니의 마음인가”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