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9연승 무패신화로 30대 가왕자리에 올랐다.
22일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0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무대가 방송됐다.
가왕결정전은 '음악대장'과 '램프의 요정' 간 대결로 펼쳐졌다.
음악대장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왔다면, 이번에는 촉촉한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투표 결과 음악대장이 9연승 신화를 달성했다. 램프의 요정 정체는 김경호였다
2라운드에서는 먼저 ‘나 완전 새됐어’와 ‘나왔다고 전해라 백세인생’가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백세인생이 67대 32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으며 '새됐어' 정체는 ‘슈퍼스타K’ 출신 박보람으로 밝혀졌다.
다음은 태양의 후배와 램프의 요정의 대결. 램프는 고(故)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73대 26으로 태양의 후배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태양의 후배 정체는 ‘태양의 후예’ 배우 김민석이었다
3라운드는 백세인생과 램프가 대결했다. 강렬한 록 무대를 선보인 램프는 63대 36의 스코어로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투표 결과 백세인생이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영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