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항공체험과 제주 문화 체험 등 견학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과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 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한 견학을 마치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로 이동한다. 제주에서는 수목원과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 에코랜드 관광 등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추억과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