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는 서울 역삼동에 자사의 워크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즈는 올해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양재, 서울대입구점에 순차적으로 워크센터를 오픈해왔다. 이번 역삼센터는 개인용 업무공간 외에도 다양한 그룹 모임, 워크샵, 강연을 할 수 있는 자사 모임센터와 결합된 형태인 복합형 센터다.
강남권에 위치한 양재, 서울대입구, 역삼점은 모두 1인 사무공간 외에도 최소 2인부터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팩스, 복사기, 스캐너 등 사무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고, 높낮이 조절 가능한 책상, 산소발생기, LED 조명을 통해 쾌적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토즈는 이번 강남권 지점 사업 확대를 기념해 요금 체계도 개편한다. 기존 2500원 상당의 시간당 요금제 외에도 1만5000원 상당의 하루권, 18만원 상당의 1개월 권을 새롭게 도입했고, 한 장의 충전카드로 전국 워크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권도 확대 도입한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토즈 워크센터는 월이나 연단위로 사용 가능한 사무실 임대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와 직장인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강남권 확대를 계기로 올 한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토즈 워크센터가 예비 창업인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끄는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