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채연이 다이아에 합류함으로써 I.O.I와 이중 활동을 하게 된 소식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11일 정채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돌연 다이아 합류 소식을 접한 팬들과 네티즌의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noh****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그전에 사전녹음이랑 다떴는데 왜 지금 알려주는거지 이런거는 팬 기만으로밖에 안보인다 진짜"라며 난색으로 강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 sweet_da****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뭐 어쩔 수 없겠네요.. 다이아도 떠야하니깐. 그런데 아이돌 중에 이런 일은 거의 처음인 듯"이라며 정채연의 행보에 의아해 하기도 했다.
ly****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채연아 프로듀스101할때도 계속 꾸준히 투표하면서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다이아활동을 해서 사실 좀 서운하긴 해. 팬들은 아이오아이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라면서 많이 응원하고있으니까 지금이라도 아오아활동에 매진해 주었으면 좋겠어"라며 I.O.I에 머물길 바랐다.
그런가하면 정채연의 이같은 활동 계획에 응원으로 힘을 실어준 네티즌도 있다.
yunvely_****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실검떠서 놀랐네..아이구 병행까지 하려면 많이 힘들텐데..그래도 언제나 화이팅이야!", _00.0****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갓채연 응원해요!!!!!♥"라며 응원했다.
앞서 같은날 정채연의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정채연과 '프로듀스 101'로 얼굴을 알린 기희연이 다이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제주도에서 진행된 다이아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했다. 다이아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